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최태원, 최종현학술원에 SK 주식 520억 규모 증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0-24 17:5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20억 원 규모의 SK 주식을 최종현학술원에 증여했다.

SK는 최 회장이 SK 주식 20만 주를 최종현학술원에 증여해 최 회장의 보유 주식 수가 1646만5472주에서 1626만5472주로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최종현학술원에 SK 주식 520억 규모 증여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지분율은 23.4%에서 22.93%로 줄었다.

최종현학술원은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의 인재양성 뜻을 계승한 학술재단으로 이르면 11월에 출범한다.

최태원 회장은 최종현학술원을 글로벌 석학들이 교류하는 아시아 최고의 ‘싱크탱크’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최종원학술원은 최 회장의 사재출연과 SK그룹 계열사의 기부로 이뤄진 1천억 원 규모의 재원으로 설립된다.

최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박인국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이 학술원장으로 내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에이피알 거침이 없다, 1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작년 4분기 넘다"
교보생명 신창재 7년 만에 우수설계사 시상식 참석, "폭싹 속았수다"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실적 본격화, 증권가 '주가 더 간다' 목표주가 줄상향
6년 만에 지각변동 예고한 픽업트럭 시장, 기아 타스만 'RV 픽업' 시대 연다
비트코인 1억4541만 원대 상승, 이더리움도 급등하며 가상화폐시장 활기
중국 SMIC 올해 생산 설비에 70억 달러 투자, 전기차용 반도체 수요 대응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LIG넥스원 실적 상승세 '옥의 티', 방산 휘파람에도 고스트로보틱스 성장은 '아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