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현대중공업이 그리스에서 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 수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0-23 18:5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그리스에서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을 수주했다.

23일 조선해양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그리스 선사 랏스코(Latsco)가 현대중공업에 8만cbm 규모의 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을 발주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현대중공업이 그리스에서 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 수주"
▲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현대중공업과 랏스코는 기밀을 들어 계약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계약은 몇 주 전에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떤 옵션사항도 포함되지 않았다.

현대중공업은 2020년 2분기까지 선박을 건조하기로 했다.

선박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제해사기구의 환경 규제 기준에 맞춰 제작되기 때문에 척당 최소 73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트레이드윈즈는 분석했다.

현대중공업이 랏스코에게서 선박을 수주한 것은 2014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랏스코는 2014년에도 현대중공업에 2척의 초대형 가스운반선을 발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