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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에서 '국민차'로 불렸던 쌍트로 다시 출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0-23 18: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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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인도에 쌍트로를 재출시해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23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 있는 타지팰리스호텔에서 소형 해치백 차량인 ‘올 뉴 쌍트로’의 공식 출시행사를 열었다.
 
현대차, 인도에서 '국민차'로 불렸던 쌍트로 다시 출시
▲ (왼쪽부터) 구영기 현대자동차 인도권역본부장, 이원희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이상엽 상무가 23일 인도 수도 뉴델리의 타지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올 뉴 상트로' 공식 출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원희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구영기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본부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구 부사장은 “올 뉴 쌍트로는 인도에서 현대차의 상징적 브랜드”라며 “새 모델에는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첨단 기술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올 뉴 쌍트로는 배기량 1100cc의 가솔린 모델로 출시됐다. 압축천연가스(CNG) 모델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경차로서는 비교적 넓은 17.64cm 너비의 터치스크린이 설치됐으며 초고장력 강판 등의 적용비율도 과거 구형 모델보다 더욱 높아져 차체가 훨씬 단단해졌다.

올 뉴 쌍트로는 인도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개발된 차다.

센터페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조작 패널)에는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코끼리 형상이 적용됐다. 대기 오염이 심한 인도 환경을 감안해 박테리아 등을 제거해주는 에코코팅 기능도 포함됐다.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지니면서 원가를 절감한 ‘자동화 수동 변속기(AMT)’ 기능도 장착됐다.

가격대는 38만9900루피~56만4900루피(약 600만~870만 원) 수준이다.

현대차는 인도에 처음 진출한 1998년부터 2015년 1월 단종할 때까지 약 17년 동안 쌍트로를 생산해 판매했다. 130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얻어 인도인들의 '국민카'로 불리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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