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정유사 3분기 석유제품 수출량 최대치 달성, 중국 수출 가장 많아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10-23 12:2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유사 3분기 석유제품 수출량 최대치 달성, 중국 수출 가장 많아
▲ 정유업계 분기별 수출물량 현황.<대한석유협회>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회사들이 올해 3분기에 석유제품 수출량 최대치를 달성했다.

대한석유협회는 정유업계가 3분기에 수출한 석유제품이 지난해 3분기보다 4.9% 증가한 1억2829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2015년 3분기 수출량(1억2289만 배럴)을 3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3분기 석유제품 수출액은 약 109억2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2% 증가했다.

3분기 석유제품 수출 단가도 배럴당 85.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석유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3분기 국가 주요 13대 수출품목’ 순위에서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지난해 3분기 7위에서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정유사들이 2015년 이후 지속되는 저유가 상황에서도 꾸준히 수출 물량을 확대했고 최근 몇 년 동안 원유 수입량의 50%이상을 석유제품으로 정제해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원유 수입물량 가운데 52%가 석유제품으로 정제돼 수출됐다. 금액으로 살펴보면 국내 정유사들은 원유 수입액의 59%를 수출로 회수해 정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국가별로 3분기 최대 석유제품 수출국을 살펴보면 1위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석유제품 2833만 배럴을 수출했는데 석유제품 수출량의 22%를 차지한다. 

대만(16%), 일본(11%), 호주(8%), 싱가포르(7%)가 그 뒤를 이었다.

석유제품별로는 경유 수출이 4868만 배럴로 전체 석유제품 가운데 비중(38.0%)이 가장 높았고 항공유(21%), 휘발유(16%), 나프타(9%)가 그 뒤를 이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내 주력 업종의 수출이 흔들리고 있지만 정유업계는 지난해에 300억 달러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수출 물량을 확대하며 400억 달러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지난해 국내 판매 3위 오른 '아반떼', 확 바뀐 풀체인지 모델로 준중형 아성 잇는다
새 수익 기반 찾는 BNK금융 JB금융 iM금융, '흥행 확인' 국민성장펀드로 활로 찾을까
정부 지원 더 큰 청년미래적금 6월 출시, 청년도약계좌에서 갈아타기 유리한 조건은
이란 전쟁에 중국 친환경 수출 급증, 전기차·태양광·배터리 '전쟁 특수' 본격화
부처님오신날에 돌아본 '대통령과 불교', 신앙도 인연도 시대마다 달랐다
자본잠식 벗어난 이스타항공 공격적 노선 확대, 조중석 8년 만에 흑자전환 시험대
롯데건설 힘 붙는 도시정비 수주, 오일근 부동산개발 전문성 발휘 기회 온다
백화점 VIP 문턱 '높아지고' 혜택은 '줄고', 전용 행사부터 라운지·발레파킹까지 불..
NH농협은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금고 첫 운영자로 뽑혀, 2금고는 광주은행이 맡아
LG 자사주 303만 주 28일 소각 예정, 모두 3590억 규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