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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씽큐' 24일 국내 출시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10-23 11: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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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씽큐’를 24일 국내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신제품 스마트폰 LG V40씽큐를 이동통신 3사와 LG전자 베스트샵 자급제 등을 통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씽큐' 24일 국내 출시
▲ 23일 LG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LG V40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LG V40씽큐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5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169g의 무게와 7.7mm 두께로 6.4인치 이상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고 가볍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V40씽큐의 색상은 붉은색 카민 레드, 뉴 플래티넘 그레이, 뉴 모로칸 블루 등 3가지다. 기존 강화유리나 메탈에서 볼 수 없었던 무광 컬러로 지문이나 얼룩이 잘 묻지 않는다고 한다.

LG전자는 V40씽큐 출시와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동 통신사에 따라 구매 후 18개월 혹은 24개월 이후에 기기를 반납하고 최신 프리미엄 LG 스마트폰을 다시 구매할 때 LG V40씽큐 출고가의 최대 4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파손 정도와 관계없이 전원만 들어오면 스마트폰을 중고 가격으로 보상하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적용된다.

LG전자는 고객이 선호하는 색상을 바꿔가며 연출할 수 있도록 유광과 무광 정품 케이스 2종과 함께 △화면 보호 필름 △넥슨 모바일 게임 4종(AxE, 스페셜 솔져, 메이플 스토리 M, 파워레인저 올스타즈)등 40만 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도 제공한다.

또 11월 말까지 LG V40씽큐를 구입한 고객 가운데 40명을 추첨해 LG 스타일러와 LG 코드제로 A9, 건조기 등 LG전자의 인기 가전제품을 준다.

LG V40 씽큐 구매 고객이 LG전자 정수기를 렌탈하면 첫 달 요금을 면제해주고 사용 기간에 따라 렌탈료를 할인해주는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LG전자는 11월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5개 카메라를 한 번에 쓸 수 있는 ‘펜타샷’ 기능을 추가한다.

‘펜타샷’을 사용하면 셔터를 한 번 눌러 전후면 5개의 카메라를 한꺼번에 작동할 수 있다. 후면의 표준과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카메라는 다양한 화각의 사진을, 전면 표준 렌즈와 광각 렌즈는 촬영하는 사람의 표정과 배경을 찍게 된다.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는 OS 업그레이드부터 기존 SW 성능 강화와 신규 SW 추가, 최신 보안패치 업데이트 등 여러 사후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LG전자는 “SW업그레이드센터는 스마트폰 사용 중 불편사항을 상시로 업데이트하고 분석해 해결하는 기능뿐 아니라 불편사항이 발생하기 전에 문제점을 예측하고 선제 대응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구축했다”며 “꾸준하고 안정적 사후 지원으로 믿고 오래 쓰는 스마트폰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5개의 카메라로 고객들이 스토리를 만들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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