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2월23일까지 미주 항공권을 예매하는 승객에게 추첨을 통해 무료 항공권 등 각종 사은품을 제공하는 럭키US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미주 노선을 비행하는 아시아나항공의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 가운데 매주 추첨을 통해 미국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명, 국내선 왕복 항공권 8명, 아시아나클럽 5천 마일리지 적립 80명, 기내 면세품 5만 원 상품권 60명, 인천공항 라운지 쿠폰 50명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로 10주 동안 사은품을 받게 되는 고객은 모두 2천 명이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사를 통해 미주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뒤 아시아나 홈페이지 ‘LUCKY USA’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하기’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여행사를 통해 미주 항공권을 구입한 승객은 샌프란시스코, 뉴욕 노선 A350 항공기의 기내 무선인터넷(와이파이) 무료 이용권, 퍼스트·비즈니스 승객 대상 자택-공항 무료 차량 왕복 서비스, 신혼부부 승객 대상 아동용 캐리어 추첨 증정, 해외 유학생 대상 무료수하물 혜택 등 추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창립 30주년 기념 이벤트로 고객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맞춤형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