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스마트폰의 트리플 카메라 탑재 흐름에 계속 성장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10-22 11:1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이 스마트폰 제조기업들의 트리플 카메라 탑재 흐름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트리플 카메라 모듈이 2019년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주요 사양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LG이노텍의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다봤다.
 
LG이노텍, 스마트폰의 트리플 카메라 탑재 흐름에 계속 성장
▲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LG이노텍은 2018년 하반기 애플 아이폰XS 시리즈 출시로 반기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X 출시가 지연된 데 비해 아이폰XS 시리즈는 정상 스케줄로 출고됐고 이에 따른 급격한 재고 조정이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2019년부터 구조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이노텍은 애플의 최대 카메라 부품 벤더로 안정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데 애플은 2019년부터 새 아이폰 모델에 트리플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 사양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존 제품과 비교해 줌 기능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트리플 카메라 모듈 채택이 일반화되면 모듈 평균 판매단가(ASP) 상승 효과가 커 지속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18년 하반기부터 LG이노텍 실적 개선이 가시화할 것”이라며 “2019년에는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 카메라가 새로운 트렌트로 부각돼 LG이노텍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