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2018-10-21 1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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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임대주택에서 임대료를 내지 못해 퇴거한 세대 수가 최근 4년 동안 900여 세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받은 ‘연도별 임대주택 임대료 미납 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1만6070세대가 59억4900만 원의 임대료를 체납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말보다 임대료 미납 세대 수는 1.2%, 체납액은 3.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