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주택금융공사보증의 전세대출 금리차이 커, 김병욱 "은행 점검해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10-19 19:0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전세대출 금리가 은행마다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받은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평균금리 현황’에 따르면 2018년 8월 기준으로 14곳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의 차이는 최대 1.46%다.
 
주택금융공사보증의 전세대출 금리차이 커, 김병욱 "은행 점검해야"
▲ 19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받은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평균금리 현황’에 따르면 2018년 8월 기준으로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금리의 차이는 최대 1.46%다.

전북은행이 4.41%로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가장 높은 은행으로 파악됐다. 가장 낮은 은행은 KB국민은행으로 금리는 2.95%다.

대구은행이 4.17%로 전북은행과 함께 4%가 넘는 금리를 보였다.

KEB하나은행은 2.96%로 KB국민은행과 함께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3%를 밑도는 은행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은행들은 모두 3%대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보여 조사 대상 14곳의 평균 금리는 3.04%로 집계됐다.

전세자금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기 때문에 원가 차이가 크지 않지만 은행별로 업무 원가가 달라 금리 차이가 발생한다.

김 의원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사람은 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은행별 금리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주택금융공사도 지나치게 높은 금리를 받는 은행을 꼼꼼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블랙웰' 서버 공급차질 해소, AI 반도체 글로벌 수요 대응 청신호
LG이노텍 세계 최초 '차량용 5G 통신모듈' 개발, "자율주행 핵심 부품"
[한국갤럽] 대선 D-6일, 이재명 49% 김문수 36% 이준석 9%
삼성전자 펠티어 냉각 기술 확보, 냉매 없는 냉장고 상용화 가능성 제시
중국 D램 물량공세 예고, 'HBM3' 상용화 속도 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위협
하나증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블랙핑크 올해 31회 월드투어"
[리얼미터] D-6일, 차기 대선 놓고 '정권교체 54.4% vs '정권연장' 38.7%
[리얼미터] 대선 D-6일, 당선 가능성 이재명 57.8% 김문수 33.8%
[리얼미터] 대선 D-6일, 양자 대결 이재명 50.6% vs 이준석 36.7%
[리얼미터] 대선 D-6일, 양자 대결 이재명 52.3% vs 김문수 41.7%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