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은행장(왼쪽)과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우아한형제들 대표(오른쪽)가 16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손잡았다.
우리은행은 16일 스타트업 양성과 발전을 위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회사의 이익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2016년 9월 출범했다. 현재 약 530개 스타트업 회사들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우리은행은 내부 창업지원센터인 ‘위비핀테크랩’을 운영하며 쌓은 창업기업 육성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회원사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 네트워킹 구축, 공동 마케팅, 전담 직원 사이 핫라인 구축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들의 자금 조달부터 해외 진출까지 생산적 금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