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조명균 리선권,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 이르면 11월 말로 합의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0-15 16:5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남한과 북한의 철도 및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12월 초 열기로 합의했다.

15일 남한과 북한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개최하고 7가지 사안에 합의하는 공동 보도문을 발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02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명균</a> 리선권,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 이르면 11월 말로 합의
▲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앞 오른쪽)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앞 왼쪽)이 악수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착공식에 앞서 경의선 철도의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말부터, 동해선 철도의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하기로 했으며 동·서해선 도로의 공동 조사 일정은 문서 교환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당초 남북은 8월 말 남측의 인원과 열차를 투입해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의 현지 조사를 하려고 했으나 유엔군사령부가 군사분계선 통행계획을 승인하지 않아 무산됐다.

남북은 또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을 개최해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 문제와 남북 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운영 문제를 토의하기로 했다.

22일에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소나무 재선충을 방제하고 양묘장 현대화, 자연 생태계 보호 및 복원을 위해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을 진행한다.

10월 말에는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체육회담과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남북 보건의료 분과회담도 연다. 

11월에는 금강산에서 남북 적십자회담을 열어 이산가족 면회소 시설의 개보수 공사 착수에 필요한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남과 북은 북측 예술단의 남측 지역 공연과 관련한 실무적 문제들을 빠른 시일 안에 협의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참석했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나왔다.

조 장관과 리 위원장은 회담을 마무리하면서 "합의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