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한글날 맞아 "겨레말 큰사전 남북 공동편찬 다시 추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0-09 14:5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국무총리가 겨레말 큰사전 남북 공동편찬사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 축사에서 “2005년 노무현 정부는 북한과 함께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을 시작했으나 남북관계의 기복으로 멈췄다”며 “이제 문재인 정부는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을 이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한글날 맞아 "겨레말 큰사전 남북 공동편찬 다시 추진"
이낙연 국무총리.

이 총리는 “조국 분단 70년은 말의 뜻과 쓰임새마저 남과 북에서 달라지게 바꾸고 있다”며 “남과 북이 달라진 것들을 서로 알고 다시 하나 되게 하는 일을 더는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쌓이고 또 쌓이면 남과 북이 세종대왕 때처럼 온전히 하나 되는 날도 좀 더 빨리 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글날을 맞아 각계에 한글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세종대왕을 향한 고마움을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겨레의 말과 글을 지키고 다듬으며 가꾸기 위해 한글학회를 비롯한 학계나 시민단체와 함께 애쓰도록 정부가 앞장 서겠다”며 “둘도 없이 값진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의 고마움을 생각하는 오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겨레말 큰사전 남북 공동편찬사업은 남북의 언어 이질화 해소를 위해 언어를 하나로 종합하고 정리하는 사업으로 북한의 잇따른 핵 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로 2016년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그러나 최근 남북관계가 좋아지면서 남측 편찬위원회가 10월 안에 개성에서 편찬회의 재개를 위한 실무 접촉을 추진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