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18-10-09 13: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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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0월 한 달 동안 ‘THE K9’과 ‘스팅어’를 구매하는 고객의 부담을 낮춰주는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아차는 9일 THE K9과 스팅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하는 ‘THE K9, 스팅어 프리미엄 플랜’을 내놓았다.
▲ 기아자동차 'THE K9'.
기아차는 모두 3가지의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블 베네핏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율 50% 이상의 금액을 기아레드멤버스 전용카드로 결제한 THE K9 구매 고객에게 100만 원의 캐시백 혜택과 1.5%의 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 스팅어 구매 고객은 50만 원의 캐시백과 1.5% 금리 할부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팅어 3.3 터보 GT(4938만 원)를 선수율 50%(2478만 원), 36개월 할부(할부원금 2460만 원)로 출고한 고객은 50만 원의 캐시백과 1.5% 저금리 할부를 통해 기존 할부(금리 4.5%)보다 약 167만 원을 아낄 수 있다.
'2.5%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금 10% 이상을 낸 고객이 자신의 구매 상황에 맞게 할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할부 시작 12개월 동안 이자만 납부하고 그 뒤에 원리금을 균등 상환하거나, 유예금을 제외한 금액을 똑같이 나눠 내다가 36개월 만기 때 유예금을 갚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THE K9 3.8 GDI 플래티넘Ⅱ(5841만 원)를 구매하는 고객은 처음 1년 동안 선수금을 제외한 할부원금(5250만 원)의 이자(월 약 11만 원)만 내고 그 뒤에 36개월 동안 원리금을 균등 상환(월 약 152만 원)하면 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구매비용의 초기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로열티 프로그램'은 K9이나 오피러스를 구매한 적이 있는 고객이 THE K9이나 스팅어를 출고할 때 100만 원의 할인과 100만 원의 캐시백 등 최대 2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획기적 구매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자 THE K9, 스팅어 프리미엄 플랜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구매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