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홍철호 “인천공항이 4500억 들인 자기부상열차 이용률 16% 그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천억 원의 국세가 투입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의 이용률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월 개통한 인천공항의 자기부상열차 이용률은 현재 16%에 그친다. 2016년보다 3.5%포인트 줄었다.
 
홍철호 “인천공항이 4500억 들인 자기부상열차 이용률 16% 그쳐”
▲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

홍 의원은 자기부상열차의 실제 이용 인원수를 연 기준 최대 수송가능 인원 수로 나눠 자기부상열차 이용률을 산출했다.

2018년 1월부터 8월까지 모두 75만1천 명이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했다. 수송가능 인원 465만5천 명의 16.1%에 그친다.

2017년에는 104만5천 명이 이용해 이용률 16.1%, 2016년에는 88만8천 명이 이용해 이용률 19.6%를 보였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인천공항1터미널역, 장기주차장역, 합동청사역, 파라다이스시티역, 워터파크역, 용유역 등 6개역 6.1㎞ 구간을 운행한다.

개발비와 건설비를 포함해 모두 4500억 원이 들었다. 정부가 3500억 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790억 원, 인천시가 190억 원을 나눠 냈다. 열차는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4500억 원 외에 2016년 34억2천만 원, 2017년 45억6천만 원, 올해 8월까지 19억9천만 원 등 개통 뒤 지금까지 모두 99억8천만 원의 유지관리비용도 들었다.

홍철호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용시간대 등 실태 조사를 거쳐 계획 편수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유지관리비용을 줄여야 한다”며 “교통당국은 자기부상열차의 활용 연계 및 파급 효과의 확대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