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구광모 판토스 보유지분 모두 매각, LG "경영투명성 높이는 차원"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10-04 19:2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과 LG 특수관계인이 판토스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

LG는 4일 구 회장 등 LG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물류 계열사 판토스 지분 전량인 19.9%(39만8천 주)를 미래에셋대우에 매각하기로 하고 구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구 회장의 지분은 7.5%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0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판토스 보유지분 모두 매각, LG "경영투명성 높이는 차원"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

현재 판토스 최대주주는 LG상사로 지분 51%를 지니고 있다. 

이번 결정은 지주회사 LG와 LG상사, 판토스로 이어지는 출자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LG는 설명했다.

구 회장 등의 판토스 지분율은 19.9%로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인 20%에는 못 미치지만 이와 관련한 논란 자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는 LGCNS 지분 85%를 놓고는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