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고려아연, 제련수수료 올려 받아 내년 실적회복 기대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0-02 18:3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려아연이 제련업황 개선에 힘입어 제련 수수료를 올려 받아 중장기적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2일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연정광의 물량이 늘어나 고려아연이 광산기업을 상대로 2019년 기준 제련 수수료를 올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려아연, 제련수수료 올려 받아 내년 실적회복 기대
▲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제련 수수료를 높일 요인 가운데 하나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약화되었던 제련기업들의 협상력 회복이 꼽혔다. 

백 연구원은 “광산기업과 비교해 제련기업들의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져 제련기업의 협상력이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아연정광 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중국 제련기업들이 감산 기조를 보이고 있어 제련회사의 협상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제련기업들의 협상력이 강해지면 더 낮은 가격에 원재료를 구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경쟁사인 벨기에 제련기업 닐스타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점도 제련 수수료를 높일 요인으로 꼽혔다.

글로벌 제련기업인 닐스타가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지 못해 고려아연과 같은 경쟁사에 물량이 이동하면서 아연정광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것이다.

고려아연은 3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3206억 원, 영업이익 1909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4% 줄고 영업이익은 8.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