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로 사망자 수 천 명에 이를 듯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10-01 18:3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도네시아에서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844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AP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은 1일 "이번 재해로 공식 집계된 사망자가 844명"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로 사망자 수 천 명에 이를 듯
▲ 인도네시아에 덮친 쓰나미로 호텔이 무너졌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9월28일 오후 중앙술라웨시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 등을 덮친 규모 7.5의 지진과 뒤따른 쓰나미로 42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 뒤 사망자 수는 1일까지 844명으로 늘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외신들은 더딘 구조 작업을 감안하면 사망자 수가 1200명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교부는 1일 우리 교민 1명이 연락 두절 상태라고 밝혔다. 

이 교민은 패러글라이딩 대회 참석차 술라웨시를 찾았는데 묵고 있던 호텔이 지진에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술라웨시 팔루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 4명과 연락 두절 신고가 접수된 교민 7명은 모두 신변 안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긴급 구호대 파견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