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노인 26%는 '죽고 싶다'는 생각해봐, 80%는 존엄사 찬성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10-01 16:3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인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죽고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엄사에 찬성하는 비율은 8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1일 내놓은 '노인 인권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노인들은 전반적으로 '노인 빈곤, 존엄, 안전에 사회적 지원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26%는 '죽고 싶다'는 생각해봐, 80%는 존엄사 찬성
▲ 국가인권위원회가 1일 노인인권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노인은 26%로 나타났다. 수도권 거주(31%), 저학력자(30.5%), 배우자 부재 시(32%), 1인가구일 때(33.7%) 더 높게 나타났다. 

‘고독사를 당할까봐 염려된다’는 노인은 2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존엄사 찬성 또는 무의미한 연명 치료 반대’에 노인 83.1%가 동의했다. 80대 이상은 88.3%가 동의했다.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존엄사에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노인 인권이 존중되지 않는 이유로 노인들의 35.1%가 ‘노인을 향한 부정적 편견'을 들었다.  

인권위 관계자는 "노인 문제 해결방안으로 노인들은 노인복지의 전반적 확대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고 말했다. 

설문조사는 국가인권위원회가 한국성서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 원영희 사회복지학과 교수)에 의뢰해 노인 1000명(만65세 이상)을 대상으로 2017년 5월~11월 실시해 이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