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한화시스템, 세계 블록체인단체 '이더리움기업연합'에 가입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0-01 12:1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시스템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세계적 기업들이 교류하는 단체에 가입했다.

한화시스템은 세계적 블록체인단체 ‘이더리움기업연합(EEA, Enterprise Ethereum Alliance)’에 회원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세계 블록체인단체 '이더리움기업연합'에 가입
▲ 장시권 한화시스템 시스템부문 대표이사(왼쪽),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 대표이사.

한화시스템은 한국 대기업 가운데 세 번째로 이더리움기업연합에 발을 들이게 됐다.

이더리움기업연합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블록체인 모임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업형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JP모건 등 세계적 기업을 포함해 500여 곳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이더리움기업연합은 “한화시스템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산업에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더리움기업연합을 통해 세계적 기업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시스템의 블록체인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

이더리움 블록체인기술이 세계 표준으로 확립하는 데에도 힘을 보태고 산업의 요구 사항도 반영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인기기사

‘무빙’ 다음 뭐 볼까,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기대작 이번 주 맞붙는다 윤인선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카타르 훈풍에 고가 일감 가득, 정기선 환경규제 대응도 자신 류근영 기자
킨텍스 제3전시장 발주 가시화, '6천억' 공사에 대형 건설사 총출동 전망 류수재 기자
삼성전자는 '인간형 로봇’ LG전자는 ‘서빙·물류로봇’, 로봇사업 다른 길 이유 조장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원가 부담 커진다, 노태문 가격 경쟁력 유지 총력 김바램 기자
강동원 등에 업고 손익분기점 노리는 ‘천박사’, CJENM 고민 여전히 깊은 이유 윤인선 기자
이재용 중동 3개국 현장 방문, “중동은 삼성 미래 먹거리와 기술 발휘의 보고” 김바램 기자
LG엔솔 유럽 입지 '단단', EU의 중국 견제 더해져 비중국 세계1위 '청신호' 류근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로 보이그룹 명가 증명, 올해 사상 첫 매출 1조 기대 조충희 기자
LG전자 499만 원짜리 폴더블 노트북 출시, 휴대성 좋지만 흥행 전망 엇갈려 김바램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