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1일 9월 말로 종료된 나무의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를 10월1일부터 2019년 1월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
NH투자증권이 모바일 증권 브랜드인 ‘나무(www.mynamuh.com)’의 주식 거래 수수료를 평생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계속 이어간다.
NH투자증권은 9월 말로 종료된 '나무'의 '온라인 국내 주식 수수료의 평생 무료' 이벤트를 2019년 1월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나무의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 가운데 당사 최초 신규 및 휴면고객이고 유관기관에 들어가는 비용은 제외한다.
NH투자증권은 2017년 8월부터 업계 최초로 모바일 증권의 수수료 평생 무료 이벤트를 시작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나무 평생무료 이벤트로 20만여 명의 신규 누적 고객 및 3조 원 정도 자산이 유입됐다.
수수료 평생 무료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른 증권사 계좌에서 주식을 들고온 고객에게 최대 20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타사 대체 입고’ 이벤트, 신규 계좌 개설 뒤 그 다음 주까지 100만 원 이상 거래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으로 매주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주식 첫 거래’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연금상품, 상장지수펀드(ETF), 일반 연금펀드 등에 가입한 선착순 1천 명에게 상품을 지급하고 기존 나무 고객이 친구를 추천하면 추천인과 가입 고객 모두에게 커피 모바일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본부장 상무는 “고객의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객이 스스로 투자하기 어려운 증권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끊임없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