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국내 톱 디자이너의 제품을 파격적으로 할인해 판다.
현대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11월1일까지 '2018 세계패션그룹(FGI·Fashion Group International Seoul) 사랑의 대바자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11월1일까지 '2018 세계패션그룹(FGI·Fashion Group International Seoul) 사랑의 대바자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3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열린 바자회의 모습. |
이 행사에서는 이상봉, 지춘희, 손정완 등 국내 톱 디자이너 20여명이 디자인한 의류와 잡화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FGI 사랑의 대바자회는 현대백화점이 올해로 34년째 진행하는 장수 사회공헌활동이다. 1985년부터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씩 열고 있다.
행사는 압구정본점(10월 1∼7일)을 시작으로 천호점(10월8∼11일), 대구점(10월17∼21일), 목동점(10월22∼25일), 부산점(10월29일∼11월1일) 등에서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모피·코트 등 아우터 상품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며 "행사에서 30만 원 이상 산 고객에게는 이상봉에서 디자인한 스카프를 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