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행사 현장을 방문해 내수 진작 의지를 보였다.
성 장관은 30일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해 매장을 둘러보며 행사 현황과 소비자 반응을 점검했다.
성 장관은 “올해에는 소비자가 선호하고 만족할 수준의 할인율을 제시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했다”며 “기간을 단축해 집중도를 높이는 등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또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소비자 반응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자를 만족하게 하고 내수를 진작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9월28일부터 10월7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 2017년 34일보다 기간이 줄었다.
산업부는 행사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기간을 단축하는 대신 인기 제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킬러 아이템’을 내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