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2018-09-28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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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LG그룹 총수 일가가 150억 원대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28일 LG 대주주의 지분 관리 업무를 맡은 전·현직 재무관리팀장 김모씨 등 그룹 임원 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 구 회장 등 LG그룹 총수 일가 14명을 조세범처벌법 양벌규정에 따라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