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세아제강 280억 들여 미국 생산라인 증설, "통상이슈에 대응"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9-27 18:3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아제강이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미국 현지법인의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세아제강은 미국 휴스턴 지역에 있는 생산법인 'SSUSA(SeAH Steel USA)'가 2500만 달러(280억 원가량)를 투자해 유정용 튜빙 제조라인을 짓는다고 27일 밝혔다.
 
세아제강 280억 들여 미국 생산라인 증설, "통상이슈에 대응"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이번에 건설되는 제조라인은 구경 2.375인치~4.5인치의 유정용 튜빙 제품을 연간 최대 10만 톤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완공되면 SSUSA의 생산능력은 현재 15만 톤에서 25만 톤으로 늘게 된다.

유정용 강관은 통상적으로 튜빙과 케이싱으로 나뉜다. 지금까지 SSUSA 설비는 주로 케이싱 제품의 제조 및 후처리 위주였는데 이번 튜빙 제조라인 증설을 통해 현지 생산 제품군이 더 다양해지게 됐다. 

세아제강은 내년 초 착공해 연말까지 모든 설비 설치를 마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상업생산 목표시점은 2020년 1월이다.

SSUSA는 세아제강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12월 설립했다. 이후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튜빙라인 증설 등 추가 투자를 계속 검토해왔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이번 증설을 통해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통상 이슈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유정용 강관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한 만큼 미국에서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