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김형건 "SK종합화학,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하겠다"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09-26 12:2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형건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업체들과 손잡고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SK종합화학은 19일 동반성장위원회, 한국화학연구원, 플라스틱 관련 업체 10여 곳 등과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상생 협약식’을 맺고 플라스틱 환경오염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39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형건</a> "SK종합화학,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하겠다"
▲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상생 협약식'에서 관련 기관과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관련 업체들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대체하고·재사용'하는 '3R(Replace, Reduce, Recycle)' 환경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분기별 의견 교류 모임, 기술 및 시장 동향 공유, 협력방안 모색, 유망 기술 및 업체 발굴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김형건 사장은 “관련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고 건전한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취지”라고 말했다.

SK종합화학은 이번 협약을 제안했으며 6월에도 친환경 신소재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SK종합화학은 최근 자동차 내·외장재의 플라스틱 성분을 크게 줄이는 고성능 플라스틱, 식품 포장 등에 사용되는 고유동성 투명 폴리프로필렌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