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소형SUV '올 뉴 투싼', 무엇이 달라졌나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2-17 13:0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올 뉴 투싼’의 일부를 공개했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16일 공식 트위터에 올 뉴 투싼의 일부분이 공개된 이미지를 올렸다. 이 이미지에서 올 뉴 투싼의 앞바퀴와 범퍼 부분을 볼 수 있다. 나머지 부분은 천으로 가렸다.

  현대차 소형SUV '올 뉴 투싼', 무엇이 달라졌나  
▲ 현대차 유럽법인 트위터에 공개한 올 뉴 투싼 이미지
현대차는 한국시각으로 18일 자정 올 뉴 투싼의 전체 모습을 글로벌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올 뉴 투싼의 디자인에 대해 “견고하고 탄탄하다(Bold and athletic)”라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최근 신형 투싼의 이름을 올 뉴 투싼으로 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 뉴 투싼의 전체 디자인은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사장이 맡았다.

슈라이어 사장은 올 뉴 투싼에 대해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올 뉴 투싼을 최초로 공개한 뒤 바로 국내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모터쇼에서 이목을 끈 뒤 국내에서도 화제를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애초 올 뉴 투싼을 5월쯤 출시하려고 했으나 출시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내놓은 소형 SUV ‘티볼리’가 지금까지 누적계약 9천 대를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자 이를 견제하기 위한 조처다.

현대차는 소형 SUV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 뉴 투싼을 2륜구동 2.0디젤, 4륜구동 2.0디젤 외에 1.7디젤 엔진도 동시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투싼은 2004년 처음 출시된 뒤 2009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올 뉴 투싼은 6년 만에 선보이는 투싼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투싼은 지금까지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투싼은 현대차의 세계 최다판매 SUV이기도 하다. 출시된 뒤 지금까지 세계에서 300만 대가 넘게 팔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