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화손해보험, 수익성 개선과 자본 확보로 신용등급 높아져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9-21 11:3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손해보험의 신용등급이 높아졌다.

한국기업평가는 21일 한화손해보험의 보험급지급능력평가를 A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무보증후순위사채의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손해보험, 수익성 개선과 자본 확보로 신용등급 높아져
▲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한국기업평가는 “한화손해보험은 손해율이 낮아지고 투자이익이 늘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유상증자와 자본성증권의 발행으로 자본완충력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의 손해율은 보험요율 인상, 금융당국의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등에 힘입어 계속 낮아지고 있다.

운용자산 성장 및 다변화에 따른 투자영업이익도 꾸준히 늘어 2015~2017년 동안 한화손해보험의 평균운용자산이익률은 업계평균 3.8%를 웃도는 4%를 유지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17년 11월에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2018년 7월에 1900억 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지급여력비율(RBC)을 높이기도 했다.

한화손해보험의 9월21일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신종자본증권 발행 효과를 반영하면 6월 말과 비교해 24%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기업평가는 “한화손해보험은 이익창출력과 위험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