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이 32억 원을 들여 KCC 주식 9656주를 장내 매수했다.
19일 KCC에 따르면 정 회장이 KCC 주식을 18일 2506주, 19일 7150주 장내 매수했다.
18일 평균 매입단가는 1주당 34만2602원이라고 밝혔지만 19일 평균 매입단가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19일 KCC 주식의 종가 33만1천 원을 적용하면 정 회장은 이틀 동안 KCC 주식 매입에 32억2500만 원 가량을 쓴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이 보유한 KCC 주식 수는 기존 191만1755주에서 192만1411주로 늘었다. 지분율은 기존 18.11%에서 18.20%로 확대됐다.
아들 정명선씨와 딸 정재림씨도 19일 KCC 주식을 각각 5700주씩 장내 매수했다.
19일 KCC 주식의 종가 33만1천 원을 적용하면 각각 18억9천만 원씩 주식을 산 것으로 보인다.
장내 매수 뒤 주식 수는 정명선씨는 5만5596주(0.53%), 정재림씨는 2만2009주(0.21%)로 확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