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44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영배</a>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정상회담에 동행하면서 남북 관광분야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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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남북의 대표적 관광상품인 금강산 관광 재개를 넘어 비무장지대(DMZ) 공동 개발 등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꿈꾸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44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영배</a>, 문재인과 동행해 관광공사의 '한반도관광' 계획 준비한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9/20180917175115_3201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44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영배</a> 한국관광공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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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치권 안팎에서는 안 사장이 문 대통령의 평양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원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조금은 이례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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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01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갑</a>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45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영식</a> 한국철도공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94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걸</a> KDB산업은행 회장과 함께 특별수행원으로 뽑힌 공공기관장 4명에 이름을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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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철도공사는 대표적 인프라 공기업이다. 산업은행은 남북경협에 따른 인프라 협력 과정에서 자금 마련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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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철도, 도로 등 인프라 협력이 남북경협의 핵심으로 꼽히는 상황에서 남북 도로 연결을 담당할 한국도로공사, 북한을 통해 러시아 가스 도입을 추진하는 한국가스공사 등은 이번 특별수행단에 포함되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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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 때는 한국전력, 철도공사와 함께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전신인 대한광업진흥공사가 특별수행원에 포함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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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이번 평양 방문을 통해 단순히 금강산 관광 재개가 아닌 그 이후의 남한과 북한의 관광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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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북단에는 안 사장 외에 관광공사의 소관 부처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35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도종환</a>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금강산 관광 재개를 누구보다 바라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5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현정은</a> 현대그룹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안 사장 역할이 금강산 관광 재개에 머무른다면 굳이 특별수행원에 포함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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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MZ)를 남과 북이 함께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방안 등이 논의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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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한반도 관광은 남과 북의 관광자원을 함께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것”이라며 “특히 비무장지대 관광은 세계 유일의 분쟁 지역을 평화의 상징으로 만드는 것이니 상품성 측면에서 세계적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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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취임 뒤 조직 개편을 통해 한반도관광센터를 만들고 비무장지대 관광상품 등 남북 교류 확대 이후의 관광사업을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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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는 20일 문체체육관광부와 인천, 강원, 경기 등 10개 접경지역 지자체와 함께 ‘비무장지대 평화관광추진협의회’도 발족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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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 긴장감이 완화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가 풀린다면 비무장지대는 남과 북의 공동 개발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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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8월15일 광복적 경축사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 비무장지대의 시범적 감시초소 철수도 원칙적으로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4월27일 판문점 선언에도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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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고원과 백두산 등의 관광 개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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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4월27일 1차회담 뒤 열린 환영만찬에서 백두산과 개마고원 트레킹 여행을 꿈꾼다며 “하지만 나에게만 주어지는 특혜가 아닌 우리 민족 누구에게나 그런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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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에서 한반도 평화대책으로 개마고원과 백두산을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환동해권 경제벨트’ 구축을 공약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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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친분이 깊다는 점은 남북 관광분야 협력 확대에 힘이 실릴 가능성을 높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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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월간 '말' 기자 출신으로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등을 역임하고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국정홍보처 차장 등을 지낸 홍보 전문가로 5월 관광공사 사장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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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최초 대선 준비 실무팀으로 알려진 ‘광흥창팀’에서 활동하며 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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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흥창팀은 15명 안팎의 소수 정예로 이뤄졌는데 현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46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석</a> 비서실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2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병도</a> 정무수석, 탁현민 의전비서실 선임행정관, 송인배 정무비서관, 신동호 연설비서관 등이 청와대에서 활동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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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관광과 관련해 현재 태스크포스 등을 통해 비무장지대 관광상품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것 외에 앞으로 어떤 상품을 준비할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