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영표 "한국당의 국민성장론은 신자유주의 이름만 바꿨을 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9-17 12:0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에서 주장하는 경제정책인 ‘국민성장론’을 놓고 실패한 신자유주의 정책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의 국민성장론은 지난 10년 동안 보수정권에서 추진한 신자유주의 정책의 이름만 바꾼 것”이라며 “대기업 친화와 낙수 효과라는 실패한 정책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5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영표</a> "한국당의 국민성장론은 신자유주의 이름만 바꿨을 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는 “보수정권이 말한 시장의 자율은 결국 대기업 특혜로 4대강 공사로 토목기업에 막대한 특혜를 줬다”며 “신자유주의 정책의 이름만 바꾼 국민성장은 양극화와 경제 불균형만 또다시 키울 것”이라고 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반대되는 국민성장론을 제시했다. 국민성장론은 시장의 자율성을 확대해 기업 투자와 생산, 소비를 늘리는 내용을 뼈대로 삼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가계 실질소득을 높여 양극화를 해소하고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관행을 바로잡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온당한 이익을 돌려주는 것”이라며 “혁신성장, 공정경제와 함께 소득주도성장을 균형감 있고 확실히 추진해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3차 남북 정상회담을 놓고는 “보수야당(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평양을 함께 가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판문점 선언의 비준 동의안도 거부하고 있다"며 "보수야당도 언제까지 한반도 평화의 방관자로 남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동행은 성사되지 못했지만 판문점 선언의 비준 동의에 야당이 적극 협조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유럽 북극한파에 열차·항공편 취소 잇따라, 전력 공급에도 차질 빚어져
삼성디스플레이, 인텔과 손잡고 OLED 소비전력 22% 절감 기술 개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