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캔서롭, CMG제약, 신라젠, 네이처셀 주가는 급등했다.
▲ 이왕준 캔서롭 회장 겸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
14일 캔서롭 주가는 전날보다 11.17%(1150원) 급등한 1만1450원에 장을 마쳤다.
캔서롭 주가 급등은 면역학 석학인 앤드류 맥마이클 전 옥스퍼드대 웨더올분자의학연구소 소장을 영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캔서롭은 맥마이클 전 소장이 캔서롭 자회사인 옥스퍼드백매딕스에 과학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CMG제약 주가는 10.16%(520원) 급등한 5640원에 장을 마쳤고 신라젠 주가는 7.38%(6400원) 뛴 9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스코텍 주가는 3.79%(1천 원) 상승한 2만740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3.19%(3400원) 뛴 11만100원에, 제넥신 주가는 2.02%(2100원) 오른 10만620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1.00%(600원) 오른 6만500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0.15%(100원) 높아진 6만7600원에 장을 마쳤다.
테라젠이텍스 주가는 0.37%(50원) 상승한 1만3700원에, 앱클론 주가는 2.57%(1400원) 뛴 5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필룩스 주가는 0.55%(100원) 내린 1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코미팜 주가는 1.85%(500원) 하락한 2만6600원에, 동성제약 주가는 2.02%(900원) 떨어진 4만3550원에 장을 끝냈다.
줄기세포 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네이처셀 주가는 11.78%(1750원) 급등한 1만660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소는 “네이처셀이 투자경고 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거래일 동안 40%이상 급등했다”며 13일 하루 동안 주식 거래가 정지됐는데 이날 거래가 재개되자마자 주가가 다시 뛰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3.10%(650원) 뛴 2만1650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0.92%(900원) 상승한 9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87%(500원) 오른 5만8300원에,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0.66%(300원) 상승한 4만6천 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32%(30원) 오른 941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62%(500원) 내린 7만990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0.29%(300원) 하락한 10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전날 종가와 같은 4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2.15%(1만5600원) 내린 70만9400원에 장을 마쳤고 휴젤 주가는 0.44%(1900원) 오른 43만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엇갈렸다.
올릭스 주가는 5.03%(2700원) 뛴 5만6400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3.44%(8천 원) 오른 24만30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0.45%(100원) 상승한 2만2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뉴프라이드 주가는 4.55%(175원) 떨어진 3675원에 장을 마쳤다.
텔콘RF제약 주가는 1.17%(110원) 하락한 92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스코비 주가는 0.51%(50원) 내린 9820원에, 셀루메드 주가는 0.78%(100원) 하락한 1만265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0.71%(800원) 떨어진 11만15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