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일본 오사카노선 운항 14일부터 일부 재개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9-13 11:1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태풍 ‘제비’로 중단됐던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부분적으로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운항되는 항공편은 김포~간사이 왕복 2회, 인천~간사이 왕복 1회로 모두 하루 6편 규모다. 
 
대한항공, 일본 오사카노선 운항 14일부터 일부 재개
▲ 대한항공이 태풍으로 중단됐던 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14일부터 일부 다시 시작한다.

20일 이후 운항 여부는 간사이 공항 터미널 시설 복구 상황에 따라 다시 공지된다.

대한항공은 나고야, 오카야마, 후쿠오카 등 주변 공항에 대형기 추가 투입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오사카 노선이 중단됐던 5일부터 13일까지 68편, 5720석 규모의 항공기가 추가로 배정했으며 14일부터 20일까지 나고야, 나리타 노선에 26편, 1030석 규모의 항공기가 더 투입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는 승객들에게 셔틀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간사이 공항 복구 상황에 따라 정상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인기기사

엔비디아 GPU 수요 급증에 TSMC 수혜, 4·5나노 공정 ‘황금알' 낳는다 김용원 기자
신라젠 '돈 버는' 신약개발기업 향해 한걸음 더, 비결은 커머스사업 임한솔 기자
강남 재건축 대어 줄줄이 분양시장 출격, 은마 넘는 분양가 나올지 관심 박혜린 기자
해외언론 “한화솔루션, 미국 통합 생산단지에 태양광 필름공장 건설” 장상유 기자
[시승기] 한국GM 트랙스 크로스오버, 외모 힘 가성비 갖춘 쉐보레 막내 허원석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