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첨단소재 '아라미드' 생산라인 대거 증설 들어가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9-10 18:0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첨단산업용 소재 아라미드의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라미드 제품 ‘헤라크론’을 생산하는 경북 구미 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세웠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첨단소재 '아라미드' 생산라인 대거 증설 들어가
▲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제품 ‘헤라크론’

이번 증설로 헤라크론 생산량은 현재 연간 5000톤에서 2020년 7500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산업용 고무 보강재와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 광케이블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업체들의 아라미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북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돼 증설을 추진하게 됐다.

아라미드는 같은 중량의 철보다 인장강도가 5배 강하고 섭씨 500도가 넘는 고온에 견디는 강한 내열성을 지닌 첨단섬유다.

이런 특성으로 아라미드는 방탄복, 보호복, 광케이블, 타이어보강재, 브레이크 패드와 같은 마찰재 등에 주로 사용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79년 아라미드 기초연구를 시작했고 2005년 생산시설을 구축해 헤라크론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아라미드 사업에 진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0여년 동안 헤라크론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여왔다. 

2015년 이후에는 아시아와 유럽 위주의 판매망에서 북미로 수요처를 확대했고 지난해부터는 생산라인을 100% 가동하게 됐다.

아라미드의 현재 글로벌시장 규모는 약 7만 톤(공급량 기준)으로 앞으로 5년 동안 해마다 5% 이상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아라미드가 고성능 타이어코드 등 자동차 부품과 5세대 이동통신용 광케이블 등에 쓰이면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이구 코오롱인더스트리 헤라크론 총괄 본부장은 “이번 증설은 글로벌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북미시장으로 수요처를 확대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지속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