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경제성장률 목표 2.9% 달성 어려워, 11월 금리인상 가능성"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9-10 09:2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경제성장률이 한국은행이 제시한 목표치 2.9%를 밑돌 것으로 분석됐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한국은행이 제시한 경제성장률 2.9%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술적으로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앞 분기보다 0.9%를 넘는 성장이 이뤄져야 한다”며 “최근 모멘텀 둔화가 확인된 국내 경기 여건을 감안할 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경제성장률 목표 2.9% 달성 어려워, 11월 금리인상 가능성"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1분기보다 0.6% 성장하는 데 그쳤다. 한국은행이 7월 발표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줄었다.

경기 둔화 상황에서 실제 성장률이 속보치보다 낮게 나온 만큼 3분기와 4분기 성장률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공 연구원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다음 경제전망 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며 “한국은행이 7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예상했던 올해 성장률 2.9% 달성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경기 둔화 속에서도 올해 한 차례 금리를 높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공 연구원은 “경기보다 금융 안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통화당국의 정책 기조를 감안할 때 올해 한차례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그 시기는 11월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