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96단 3D낸드 기술력으로 낸드플래시 수익성 방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9-06 11:4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3D낸드 공정 기술 발전과 고용량 제품의 공급 비중 확대로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의 영향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6일 "SK하이닉스가 올해와 내년에 모두 좋은 실적을 볼 것"이라며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의 영향을 충분히 상쇄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SK하이닉스, 96단 3D낸드 기술력으로 낸드플래시 수익성 방어
▲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올해 낸드플래시 평균가격은 연간 20% 수준의 하락폭을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공급가격은 지난해보다 12.8% 떨어지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SK하이닉스가 수익성이 높은 고용량 낸드플래시의 공급 비중을 늘려 업황 악화의 타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낸드플래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3D낸드 공정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점도 수익성 방어에 기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전체 출하량에서 3D낸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연말 44%에서 내년 말 53.3%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노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96단 3D낸드의 양산에 성공하고 수율도 개선해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의 영향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96단 3D낸드는 현재 SK하이닉스의 주력 공정인 48단이나 72단 3D낸드보다 원가 절감 효과가 크고 고용량 낸드플래시와 SSD를 생산하는 데 유리한 기술이다.

노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기술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SSD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낸드플래시시장 성장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이재명 정부 내년 예산 8.1% 증액 의결,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해야"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나선 엔씨소프트,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에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여부 주목,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29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이미 접견 신청 해 놓았다"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