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올해 전기차배터리 출하량 가파르게 늘어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SNE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18년 1월~7월 세계 전기차에 출하된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7위에서 한계단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 올해 전기차배터리 출하량 가파르게 늘어
▲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기준 성장률.

2018년 1월부터 7월까지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315.4MWh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8%가 늘어 상위 10개 업체 가운데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도 1.3%에서 2%로 올랐다.

세계 전기차용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은 16.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이 성장률에서 한국 배터리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시장 평균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며 “올해 1월~7월까지 업계 평균 성장률의 3배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고 당분간 기저 효과로 지금과 같은 수준의 성장률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생산능력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초 착공한 서산 배터리 2공장이 올해 하반기 준공되면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은 연간 4.7GWh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됐다. 

또 올해 초 착공한 연간 7.5GWh 규모의 헝가리 공장과 최근 중국 창저우에 건설을 막 시작한 7.5GWh 규모 배터리 공장이 모두 완공되는 2022년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의 연간 생산량이 약 20GWh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배터리 20GWh 규모는 30KWh급 전기차 67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양으로 공장 건설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SK이노베이션이 규모의 경쟁력을 갖춰 세계시장 점유율도 대폭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한발 앞선 연구개발 노력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바라봤다.

지난해 8월 배터리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연구개발(R&D)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배터리연구소’를 확대 개편하고 핵심 기술 개발부서 등을 신설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런 연구개발 노력의 결과 SK이노베이션이 ‘NCM811 배터리 기술’을 개발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니켈 함량이 높을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며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만큼 NCM811 배터리가 양산된다면 전기차들의 주행거리가 지금 배터리를 사용했을 때보다 100km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 관계자는 “회사가 추진하는 ‘딥체인지 2.0 전략’의 핵심은 전기자 배터리사업을 통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며 “회사의 역량을 모아 시장의 성장 속도를 앞서는 투자를 실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첫 해외 IR 나선 금감원장 이찬진, "한국 자본시장 믿고 투자할 환경 만들겠다"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2%대 내려, 코스피 '중동 긴장'에 7030선 약보합..
한국신용정보원장 유수영 취임, "금융산업 AX 가속하는 혁신 인프라로 도약"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운용사와 협력 확대, 김성환 "글로벌 수준 금융서비스 도입"
[821조 슈퍼예산⑧] K뷰티 수출 판 키우는 정부, 이병만 코스맥스 2천억 투자로 수..
[오늘Who] '8조 체급' 삼성증권 발행어음 시장 지각변동 예고, '9년 숙원' 푼 ..
노동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저지 파업' 불가 방침, '배치전환 반대' 내세운 우회로 열리나
기본소득당 용혜인 "비례의원 사퇴 관례는 자리 나눠먹기", 의혹 전면 반박
CJ프레시웨이 '키친리스'로 급식시장 영토 넓힌다, 이건일 조직 확대 성과 창출 담금질
[현장] 삼성중공업도 임단협 파열음, 노측 "삼성그룹이 직접 교섭에 임해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