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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역직구 시스템' 개발, 장선욱 "전통식품 세계에 알린다"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9-05 1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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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면세 역직구 시스템을 개발한다. 해외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한국 전통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롯데면세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대한민국 전통식품 서포터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면세점 '역직구 시스템' 개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88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선욱</a> "전통식품 세계에 알린다"
장선욱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장선욱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이광범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회장, 황주홍 대한민국 전통식품 서포터즈 단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을 통해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가 인정한 전통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면세 역직구 시스템을 개발한다. 면세 전통식품 역직구 시스템은 이르면 내년부터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롯데면세점은 예상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해외 거주자가 한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세금이 붙지 않은 한국 전통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면세 전통식품의 판매로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전통식품을 대상으로 면세점 전용 패키지(묶음)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명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식품의 품질 개선에도 힘을 보탠다. 

장 대표는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2위 면세점으로서 여러 방법을 통해 국산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 서 왔다”며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식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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