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면세점 '역직구 시스템' 개발, 장선욱 "전통식품 세계에 알린다"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9-05 12:0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면세점이 면세 역직구 시스템을 개발한다. 해외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한국 전통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롯데면세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대한민국 전통식품 서포터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면세점 '역직구 시스템' 개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88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선욱</a> "전통식품 세계에 알린다"
장선욱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장선욱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이광범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회장, 황주홍 대한민국 전통식품 서포터즈 단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을 통해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가 인정한 전통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면세 역직구 시스템을 개발한다. 면세 전통식품 역직구 시스템은 이르면 내년부터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롯데면세점은 예상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해외 거주자가 한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세금이 붙지 않은 한국 전통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면세 전통식품의 판매로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전통식품을 대상으로 면세점 전용 패키지(묶음)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명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식품의 품질 개선에도 힘을 보탠다. 

장 대표는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2위 면세점으로서 여러 방법을 통해 국산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 서 왔다”며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식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