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4일 ‘2018년 상반기 상호금융조합 경영현황’을 통해 올해 상반기 신협, 농협, 수협, 산림협동조합 등 4곳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 합계가 1조8052억 원이라고 밝혔다.
| ▲ 금융감독원은 4일 ‘2018년 상반기 상호금융조합 경영현황’을 통해 올해 상반기 신협, 농협, 수협, 산림협동조합 등 네 곳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 합계가 1조8052억 원이라고 밝혔다. 상호금융조합의 2018년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 1조2196억 원보다 48% 늘어난 것이다. |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 1조2196억 원보다 48% 늘었다.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 증가는 신용사업부문에 힘입은 것이다. 순이익 증가액 5856억 원 가운데 5329억 원이 신용사업부문에서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신 규모가 확대되면서 상호금융조합의 이자이익이 늘었다”며 “유가증권 관련 손익도 흑자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상호금융조합의 자산 건전성은 2017년보다 다소 악화됐다.
2018년 6월 말 상호금융조합의 연체율은 1.47%다. 지난해 6월 말보다 0.08%포인트 높아졌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올해 6월말 기준으로 1.64%로 2017년 6월 말보다 0.17%포인트 상승했다.
상호금융조합의 자산과 부채는 증가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조합의 자산과 부채는 각각 488조8천억 원, 415조 원이다. 2017년 6월 말보다 각각 3.4%, 3.6%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호금융조합은 2018년 상반기에 순이익이 크게 늘고 자본 적정성 지표도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연체율, 고정이하여신 비율 등 자산 건전성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 관찰과 함께 여신 심사 및 사후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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