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대구~도쿄 노선 10월 말부터 주 7회 새로 취항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9-04 11:4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10월 말 대구에서 도쿄로 오가는 노선에 비행기를 띄운다.

제주항공은 10월28일부터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에 주 7회 신규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올해 취항한 지방공항 출발 신규 노선은 이번이 9번째다.
 
제주항공, 대구~도쿄 노선 10월 말부터 주 7회 새로 취항
▲ 제주항공이 10월28일부터 대구~도쿄 노선에 주 7회 신규취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이 완료되면 제주항공은 인천 주 26회, 부산 주 7회를 포함해 모두 주 40회의 도쿄행 항공기를 운항하게 된다.

이는 오사카(주 75회)에 이어 단일 도시로는 제주항공에서 2번째로 많은 운항편수다.

제주항공의 각 지방공항별 국제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도쿄와 베이징 등 2개 △부산김해국제공항에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괌, 사이판, 타이베이, 스좌장, 옌타이, 세부, 방콕, 다낭 등 12개 △무안국제공항에서 오사카, 방콕, 다낭, 타이베이 등 4개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사카~괌으로 이어지는 노선 1개로 모두 19개다. 인천과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을 포함하면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의 개수는 모두 51개가 된다.

제주항공은 지방공항 위주의 국제선 확대 전략을 2019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각 지방공항에서 새로운 수요 발굴을 위한 시도를 시작한 뒤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여행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지방공항 국제선 확대는 거점 다변화와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책임감 있는 도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