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SPC 오너 차남 허희수, 재판에서 '액상대마' 밀수와 흡연 모두 인정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전 SPC그룹 부사장이 대마 밀수와 흡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조성필 부장판사)는 3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허 전 부사장의 첫 공판을 열었다.
 
SPC 오너 차남 허희수, 재판에서 '액상대마' 밀수와 흡연 모두 인정
▲ 허희수 전 SPC그룹 부사장.

허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전부 인정한다”며 “건전한 사회 발전에 누를 끼친 것과 관련해 사죄하는 마음으로 재판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판에서는 허 전 부사장이 22일 청구한 보석과 관련된 심문도 진행됐다.

변호인은 보석 청구와 관련해 “허 전 부사장이 증거 인멸 때문에 구속이 됐지만 지금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허 전 부사장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 구속된 뒤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전 부사장은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모두 이야기하고 선처를 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공황장애가 심하게 와서 많이 힘들기 때문에 보석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허 전 부사장은 해외에서 액상 대마를 몰래 들여와 흡연한 혐의로 6일 구속됐다. SPC그룹은 구속 즉시 허 전 부사장을 SPC그룹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게 했다.

허 전 부사장의 다음 공판은 9월7일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