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전국 PC방 대회 9월 연다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8-30 17:2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게임즈가 PC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전국 PC방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9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펍지에서 개발한 ‘배틀그라운드’의 전국 PC방 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앞으로 배틀그라운드 PC방 대회를 활성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전국 PC방 대회 9월 연다
▲ '배틀그라운드' 게임 이미지.

배틀그라운드는 최후의 1인이 살아남을 때까지 전투를 벌이는 방식의 배틀로얄 방식의 PC온라인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 PC방 대회를 여는 것이 목표”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접점을 늘리고 절차를 간소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먼저 9월 전국 단위 게임 대회인 ‘전국 PC방 배틀’을 시작한다.

전국 PC방 배틀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PC방에서 누구나 2명의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으로 오프라인 대회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게임즈는 직접 주최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대회를 상시로 운영하고 지역별 PC방 대회의 개최를 돕는 등 이용자들 개개인 성향에 따라 참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게임즈는 대회 참가를 통해 친구와 함께 하는 즐거움은 물론 목적의식과 동기 부여에 따른 성취감 등 재미를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안에 전국 각지의 PC방 자체 대회 활성화에도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PC방 점주들이 자체 대회를 열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과 기념품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카카오게임즈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 장소인 PC방을 통해 PC방 게임대회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내놓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중국·인도서 '배틀그라운드'로 성공 거둔 크래프톤, 일본 법인 신설로 아시아 입지 확대..
현대로템 잇단 철도 수주에 철수 6년만에 미국 공장 재건설, 이용배 철도도 효자사업 키운다
'탄핵 정국' 한국 경제 더 우려하는 해외 시선, 장기화땐 국가신인도 하락 불보듯
[재계 키맨] 삼성전자 한진만 파운드리 구원투수 주목, 2나노 기술력으로 위기 탈출 이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장 한진만 "2나노 수율 획기적 개선 필요, 내년 실적 반등 가능"
9부 능선 넘은 메리츠화재의 MG손보 인수, 막판 과제 역시 '투명성' 확보
민주당 백승아 "사회부총리 이주호, 계엄 심의하는 국무회의 통보 못 받아"
공수처장 오동운, 국회 법사위서 "윤석열 출국금지 지시했다"
한동훈 국정 주도에 '제2 내란' 비판, 탄핵정국 수습 안 되고 혼란만 키웠다
기후변화에 감자 포함 주요 곡물 생산 줄어, 각국 적응력 높은 품종 찾기 분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