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30일 대표 카드상품인 카드의정석을 내놓은 뒤 5개월 만에 100만 좌 넘게 발급했다고 밝혔다.
▲ 30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 '카드의정석' 100만좌 돌파 기념식에서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김현정 한국화가(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감사의 표시로 기념카드를 전달하고, 상품개발에 참여한 직원 5명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드의정석은 카드사 최고 수준의 적립·할인 혜택을 갖추고 있는데다 김현정 작가의 한국화 작품을 활용한 카드 디자인이 아름다워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드의정석은 ‘카드의정석 포인트’를 통해 이용자가 더 자주 이용하는 10대 업종에 더 높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의정석포인트 가운데 하나인 ‘카드의정석엘(L)포인트’는 우리카드만 사용해도 롯데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롯데 계열사 및 엘(L)페이를 이용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을 ‘직장인 특화 카드’, ‘마일리지형 카드’ 등으로 확대해 2018년 말까지 카드의정석 200만좌를 발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정석은 불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없애고 핵심 혜택 강화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수익성 우려를 사전에 차단했다”며 “최근 어려운 카드업계 환경에도 불구하고 카드의정석에 보내주신 사랑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