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경기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에 복합단지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7-1블록과 17블록에 586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약 4만㎡ 규모의 판매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분양하는 복합단지는 알파돔시티 개발계획에서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부지다.
알파돔시티 7-1블록과 17블록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동쪽에, 알파돔타워3,4가 북쪽에 있고 지하로 복합단지와 판교역이 연결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하는 복합단지는 지하로 연결되는 신분당선을 통해 강남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경강선도 이용할 수 있다. 판교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판교신도시 특성상 간선, 지선, 광역 버스노선도 갖추고 있다.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등이 입주한 판교테크노밸리가 반경 2km 안에 있고 최근 공사를 마친 알파돔타워3,4에 네이버, 카카오게임즈 등 IT기업들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알파돔시티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주목받은 곳”이라며 “11월 분양은 알파돔시티 투자에 나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알파돔시티는 대지면적 약 13만7500㎡, 연면적 약 121만9400㎡를 개발하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주거, 상업, 업무, 오피스텔, 숙박시설 등이 모인 복합도시를 추구한다.
이미 판교역을 중심으로 주거시설(알파리움)과 업무시설(삼성SDS, HP코리아 등) 및 판매시설(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이 조성돼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 기반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사제공=현대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