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업들, 불황에도 설 상여금 늘린다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2-08 15:4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업들의 올해 설 상여금 평균은 117만9천 원이고 설 연휴일수는 4.8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설 연휴와 상여금 실태조사' 결과 올해 기업들의 설 상여금은 지난해 113만4천 원보다 4% 늘어난 117만9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기업들, 불황에도 설 상여금 늘린다  
▲ 기업들이 설 상여금 지급액을 늘렸다.
지난해 대비 설 체감경기를 묻는 설문에 ‘악화했다’는 응답이 43.9%로 '개선됐다'(7.2%)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체감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올해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기업은 늘었으며 상여급 지급액도 증가했다.

조사에 응한 기업의 78.1%는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응답해 지난해보다 1.7%포인트 증가했다.

설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응답을 기업 규모별로 분석해 보니 대기업(79.5%)이 중소기업(77.6%)보다, 산업별로 제조업(81.6%)이 비제조업(69.4%)보다 높았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들은 연봉제 실시(41.7%), 지급규정 없음(31.7%), 지급여력 부족(21.7%) 등의 이유로 설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들 가운데 평균 지급액을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170만4천 원, 중소기업은 106만5천 원이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지난해보다 각각 3.9%(6만4천 원), 4.0%(4만1천 원) 늘었다.

설 상여금 지급방식에 대해서 고정상여금으로 지급하겠다는 응답이 68.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별도 휴가비 지급(19.3%), 고정상여금과 별도 휴가비 동시지급(12.3%) 순이었다.

올해 설 연휴는 지난해보다 0.8일 늘어난 평균 4.8일로 나타났다. 올해 설 연휴 법정공휴일(18~20일)과 토·일요일이 이어져 5일을 휴무하는 기업이 75.6%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 5일 휴무로 4.6일을 쉬는 중소기업보다 조금 더 길게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공휴일 외에 추가로 휴무를 실시하는 이유에 관해서 취업규칙·단체협약에 명문화해 있기 때문(45.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근로자 편의 제공(30.2%), 연차수당 절감(11.2%) 등이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검찰, '한전 입찰 담합' 효성중공업·현대일렉트릭 임직원 구속영장 청구
이재명 "에너지 문제로 국제적 혼란, 에너지 대전환 착실히 준비해야"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청와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업 이전 검토 안 해"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해외 출장 숙박에 4천만 원 지출, 농민신문사 회장 겸임해 연봉 3..
블룸버그 "중국 정부, 1분기 중 중국 기업의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비상계엄 연루 '방첩사' 완전 해체, "권력기관화돼 정치적 중립성 훼손"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지주 70조 공급키로
[채널Who] 작년 대형건설사 도시정비 수주 최대 규모,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