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항공권과 호텔의 가격 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메프는 실시간으로 항공권과 호텔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원더항공’과 ‘원더호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 위메프의 '원더항공'과 '원더호텔' 서비스 화면. |
이 서비스는 연차휴가 한도가 부족한 직장인들을 감안해 2박3일, 3박4일 등 짧은 기간의 특가 항공권을 집중적으로 추천한다.
호텔도 특가와 항공 구매자 전용가격의 상품을 확보해 직장인들의 여행경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원더항공은 노랑풍선, 모두투어, 롯데JTB 등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협력해 특가 항공권을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검색 결과에 해당 기간 주변 공항에 도착하는 최저가 항공권도 함께 보여준다.
원더호텔은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 글로벌 기업과 제휴를 맺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위메프에서 실시간으로 가격을 비교하고 곧바로 예약할 수 있다.
원더항공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가, 내국인 전용 특가 등 다양한 특가 상품을 보여준다.
위메프는 더 많은 파트너 회사를 확보해 양질의 여행상품을 확보하고 빠른 시일에 월 거래액 300억 원을 돌파하는 목표를 세웠다.
9월부터 원더항공과 원더호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해외여행자보험 무료 제공, 할인쿠폰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전윤주 위메프 여행제휴팀장은 “고객들은 위메프 하면 특가를 떠올린다”며 “원더항공과 원더호텔 서비스에 위메프의 특가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들의 여행경비 부담을 줄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