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생산원가 낮춰 가격하락 만회 가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8-27 11:5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모리반도체인 D램 평균가격이 4분기부터 전반적 하락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이 떨어지는 만큼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악영향을 만회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생산원가 낮춰 가격하락 만회 가능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D램의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찾으면서 4분기부터 완만한 가격 하락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시장에서 D램 평균가격은 최근 2년 가까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다. 서버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한 반면 공급은 크게 늘지 않아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D램업체들이 생산 증설에 투자한 효과가 나타나면서 공급 과잉이 해소되고 D램 평균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D램 가격 하락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D램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와 비슷하게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과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D램 가격 하락으로 실적에 받는 타격이 컸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며 "가격 하락폭과 원가 개선율이 비슷해 영향이 작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D램 업황에 맞춰 공장 증설 시기를 조절하거나 투자를 분산해 속도를 늦추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공급 제한, 꾸준한 서버용 반도체 수요 증가로 D램 업황이 크게 나빠질 가능성은 낮다"며 "업황 악화가 나타나도 일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