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효성 후계자 조현준, 구본호와 게임회사에 공동투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2-06 17:3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현준 효성 사장이 구본호 갤럭시아컴즈 고문과 손잡고 공동투자 행보에 나섰다.

올해 상장을 추진중인 게임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그 대상이다. 조 사장은 구 고문의 조언을 받아 갤럭시아컴즈의 신사업 확장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효성 후계자 조현준, 구본호와 게임회사에 공동투자  
▲ 조현준 효성 사장
갤럭시아컴즈는 6일 구본호 고문과 효성ITX와 손잡고 게임제작사 액션스퀘어 지분 5.21%를 120억 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갤럭시아컴즈와 구 고문이 80억 원으로 지분 3.47%를 얻었고 효성ITX가 40억 원에 지분 1.74%를 확보했다.

갤럭시아컴즈와 효성ITX는 모두 조현준 효성 사장이 지분을 각각 32.02%, 67.73%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사실상 조 사장과 구 고문이 게임사업에 공동투자한 것이다. 재계 3세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IT사업에 관심이 많아 함께 투자에 나섰다는 것이다.

조 사장과 구 고문의 공동투자는 이제 시작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구 고문은 지난달 갤럭시아컴즈 지분 14.48%을 165억 원에 취득해 조 사장과 효성ITX에 이어 갤럭시아컴즈 3대 주주에 올랐다. 구 고문은 조 사장과 공동으로 신규사업에 400억 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게임제작사 액션스퀘어 투자가 그 첫 발인 셈이다.

갤럭시아컴즈는 5일 3대 주주인 구본호씨를 고문에 위촉했다. 주주로서 책임감을 부여하고 투자 파트너로서 관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갤럭시아컴즈 관계자는 구 고문을 선임과 관련해 “신규사업 투자와 관련해 다양한 조언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고문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코스닥시장에서 투자하는 종목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투자자다. 그러나 주가조작 혐의로 2008년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한동안 투자활동을 하지 않았다.

구 고문은 지난달 범한판토스 지분을 대거 매각하고 2천억 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구 고문이 이 가운데 일부를 동원해 갤럭시아컴즈 지분을 취득하면서 투자자로 복귀하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조 사장과 구 고문의 첫 공동투자 대상인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블레이드’로 지난해 매출 1천억 원을돌파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최고매출을 기록했다. 액션스퀘어는 올해 블레이드를 글로벌시장에 선보이고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으로 7.9% 증가, 택배 물동량 4.5억 박스로 1..
하나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올해 비정상적 시장 상황으로 적자 지속"
LS증권 "LGCNS 목표주가 상향, 규제 완화에 클라우드·AI 매출 가속화"
반도체주 하락 원인은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 지목,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가능성"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키움증권 "한화생명 기초체력 회복세 이어질 것, 자회사 성장 기대감도 유효"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 상장에 2분기도 1조 원대 순이익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