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진칼 목표주가 낮아져, 자회사 진에어 대한항공 실적부진 반영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08-23 08:3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자회사인 진에어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가 낮아진 점이 반영됐다.

이한준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한진칼 목표주가를 기존 3만5천 원에서 2만8천 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진칼 목표주가 낮아져, 자회사 진에어 대한항공 실적부진 반영
▲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

이한준 신지윤 연구원은 “한진칼 목표주가가 낮아진 것은 대한항공과 진에어 목표주가의 하향 조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칼 주가는 22일 1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진칼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021억 원, 영업이익 186억 원, 순손실 934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이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 줄었고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두 연구원은 “한진칼의 2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자회사 진에어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며 “순손실은 지분법 적용 회사 대한항공 등으로부터 지분법 손실이 1014억 원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진칼은 3분기 실적 전망이 양호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한진칼은 3분기에 매출 3725억 원, 영업이익 670억 원, 순이익 80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두 연구원은 “진에어와 대한항공의 7월 실적이 호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1킬로미터당 수입(Yield)도 강세를 보여 3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하반기에 영업 타격을 줄 만한 요소가 적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 연구원은 “진에어와 대한항공에서 고객 이탈이 일어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한진칼은 올해 하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유효좌석킬로미터(ASK)가 7% 안팎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진칼은 2018년에 매출 1조4045억 원, 영업이익 17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2.2%, 영업이익은 50.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