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2018-08-22 08: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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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워터파크 신사업인 ‘워터월드’가 순항 중이고 본업인 카지노사업도 바닥을 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강원랜드 목표주가를 3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강원랜드 주가는 21일 2만9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
지 연구원은 “강원랜드 주가는 길었던 바닥 구간을 통과해 지금 시점까지 왔다”며 “워터월드 신사업과 카지노 본업의 현황을 알아보면 현재 주가가 글로벌 카지노회사 가운데 가장 싸진 않더라도 앞으로 높아질 일이 더 많다”고 바라봤다.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에 워터월드를 개장해 7월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8월19일까지 누적된 이용객 수 18만7천 명으로 집계돼 2018년 목표 39만 명의 48%를 이미 채웠다.
지 연구원은 “카지노가 아닌 사업은 적자인 사례가 많지만 워터월드는 2개월 동안 실외, 다른 기간에는 실내영업을 할 수 있어 객실의 연간 평균 투숙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특정 계절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는 골프나 스키 등보다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워터월드에 놀러 온 젊은 이용자들이 카지노장을 찾는 ‘유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워터월드가 강원랜드의 이미지를 카지노회사에서 레저사업자로 바꾸는 것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강원랜드는 본업인 카지노에서 상반기에 테이블 감소, 집단 퇴사, 영업시간 단축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추가 규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도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6월 새로 채용된 직원 200명이 영업장에서 일하기 시작하는 8월 말부터 카지노 실적도 추세적으로 좋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 카지노 매출이 3~5% 늘어나고 카지노가 아닌 사업은 10%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공기업이 사기업들 보다 못한 경영을 하고 있으니 취업자 수가 늘 수가 있나요.정부정책도 외면하는 공기업이라니 참으로 걱정입니다..가만있어도 손님은 올것이고 있는돈으로 적당히 봉사하면되고 딱히 할것도 없어보이는 경영진들 정치 줄대고 내려왔으면 고용이어려울때 신규채용이라도 해야죠 (2018-08-23 08:07:39)
저도 2003년 입사한 직원이지만 진급한번 못하고 정년퇴직 해야 할 만큼 인사적치가 심한건 사실입니다.희망퇴직 시행하면 그만둘려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있는 직원도 많습니다.그러나 10년 넘게 근무하고 그냥 퇴직금받고 나갈 수는없고 적절한 보상금만 지급된다면 다른 일을 해볼 생각입니다.이렇게 일자리를 내어주고 신규채용 할 수있는 기회를 직원들 스스로가 원하는데 경영진은 신규채용에는 관심이없어 보이니 그냥 근무해야죠.ㅠㅠ (2018-08-23 03:40:26)
내부 인사적치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결코 순탄하지 않을것이다.페트법 만료시점에서 바둥대지 말고 지금부터 인사관리 하는것이 중요해보인다.
또한 청년들 일자리를 늘려 읽어버린 신뢰회복에 노력해야한다.공기업으로서 고통분담 차원에서라도 신규채용을 위한 노력,즉 원하는 대상지들이 할 수있도록 폭넓은 희밍퇴직을 해야 실효성있는 성과를 낼수있다 (2018-08-23 03:34:21)
주변에 다 바른 소리 하는 사람들이 한명도 없나 봅니다.직원들은 인사적치로 희망이없다고 평생 진급한번 못하고 정년퇴직 할바에는 희망퇴직 하자고들 들썩이는데 사장한태 사실을 전달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사람들 이 하나도 없나봅니다.주변인제들 부터 정리헤요. (2018-08-22 10:20:07)
희망퇴직 기다리는 ?은 커플들 많던데 온나라가 일자리거 없어 고통을 격는데 인사적치가 심해 직원들이 하자는 희망퇴직도 못하는 이유없는 정부에 대한 반앙인가요? 공기업이 나라가 어려울때 압장서야죠..그만 좀 뒤로빼고 책임있고 배짱있는 경영 좀하세요..태백시인구 4만5천 남았담니다.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청년들이 불쌍합니다. (2018-08-22 10: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