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바이오닉스진 주가는 상한가로 치솟았고 오스코텍과 메디포스트, 텔콘RF제약 등의 주가도 급등했다.
21일 바이오닉스진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29.97%(1870원)까지 급등한 8110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오닉스진은 이날 암 진단키트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하엘'과 항암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바이오닉스진은 미국 항암백신개발기업 온코펩의 최대주주인데 하엘과 연구개발 및 임상에서 공동사업을 하기로 했다.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오스코텍 주가는 전날보다 8.29%(1700원) 급등한 2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고 바이로메드 주가는 8.06%(1만6200원) 뛴 21만7200원에 장을 끝냈다.
코미팜 주가는 8.02%(1600원) 상승한 2만1550원에 장을 마쳤고 제넥신 주가도 5.84%(4700원) 뛴 8만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라젠 주가는 3.97%(2400원) 오른 6만290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2.24%(2100원) 상승한 9만5800원에 장을 마쳤다.
CMG제약 주가는 3.39%(155원) 뛴 4730원에, 앱클론 주가는 2.50%(1100원) 오른 4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셀 주가는 1.01%(500원) 상승한 5만200원에, 필룩스 주가는 0.35%(50원) 오른 1만445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0.20%(100원) 내린 5만 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는 모두 올랐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9.88%(8300원) 급등한 9만2300원에 장을 마쳤고 안트로젠 주가는 8.93%(8100원) 뛴 9만8800원에 장을 끝냈다.
파미셀 주가는 5.56%(800원) 뛴 1만520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4.23%(2300원) 오른 5만6700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3.23%(550원) 상승한 1만76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3.95%(1450원) 오른 3만815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3.02%(2200원) 상승한 7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1.49%(120원) 오른 8190원에, 네이처셀 주가는 1.12%(70원) 상승한 6300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텔콘RF제약 주가는 10.32%(750원) 급등한 8020원에 장을 마쳤다.
알테오젠 주가는 6.07%(1600원) 뛴 2만7950원에, 올릭스 주가는 5.16%(2250원) 상승한 4만5850원에 장을 마쳤다.
인스코비 주가는 0.11%(10원) 오른 9300원에, 셀루메드 주가는 2.92%(350원) 상승한 1만235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1.88%(1800원) 오른 9만73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1.48%(300원) 내린 2만 원에 장을 마쳤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1.79%(1만1200원) 오른 63만6700원에 장을 마쳤지만 휴젤 주가는 1.86%(8천 원) 내린 42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